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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8월 췌장암 수술하시고 24년 구정지나 함암중 넘 힘들어하셔서 진료받았더니 재발했다고 하더라구요. 방사선치료해보자고해서 했는데 암이 커진것도 작아진것도 아닌 그 상태 그대로라고 하더라구요.
더이상 병원에서 해줄게 없다고 해서 저희집에 모시고 바다도 보고 드시고 싶다는것 있다면 같이 먹고 3개월을 서울집과 저희집을 오가셨어요.
자식들 앞에서 힘든 내색 안하려구 잘먹는것처럼, 안아픈것처럼 지내시다 아픈게 더이상 조절안되는 상황이라 호스피스에 들어가셨어요. 입원해서 2주지나면서부터 몸이 급격히 안좋아지긴 했지만 돌이켜보면 자식들이 엄마얼굴 한번 더 보고 엄마얼굴 한번 더 만져보라고 2달은 버텨주신거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작년 10월에 저희곁을 떠나셨어요.
오늘이 어버이날인데 엄마랑 통화하고싶고, 말못해도 괜찮으니 얼굴부비고싶고..
아침부터 눈물바람이네요
이 카페에서 글로 공감해서인지 엄마가 보고싶음 이 카페를 찾게되네요.
하늘에서 잘 지내고 있을 울 엄마 그리워 넋두리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