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이제는 정말 얼마남지 않으신거같애요

힘내자엄마l담보
2025.05.15 09:12 | 조회 1.1k

두달 전 8개월가량 몸에 지니고있던 ptbd를 제거한후 한 3일정도 너무 좋아했던 엄마~그 뒤로 또다시 몸에 이상이생겨 입퇴원을 반복하시다 4월25일 입월 후 이제는 뇌경색까지오시고 음식이나 물도 섭취가 안되셔서 제 임의로 콧줄까지 하신상태네요 이제 뭘 준비를 해야할지..일단은 2차병원으로 옮길생각입니다.우리 주치의는 요양병원으로 가서 케어하는게 어떻겠냐며 의료협력센터를 연결해주는데 저는 요양병원의 환경을 봤기에..치료목적으로가는 한방요양병원이아닌 일반요양병원은 뭔가 꺼림칙 하더군요.호스피스권유를했다면 일단 엄마가 편히계실수있기에 가겠다 했을겁니다.제가먼저 말을 꺼내지 않았기때문인지 먼저 권유는 하지않더군요.의사소통 전혀안되시고 며칠전부터는 온몸이 가려워서 잠도못주무시고..지금은 지치셨는지 진통제맞으시고 식은땀흘리시며 주무시고계시네요.실낱같은희망으로 일단은 하루만이라도 깨어나셔서 한시간만이라도 저와 대화라도 해주셨으면 좋겠는데...그냥 서로 끌어안고 울기라도했으면 좋겠는데...아무것도 할수가없네요.그래도 엄마는 들을수 있으시겠죠?작년 7월달에 재발 후 10개월이 넘으셨네요.패혈증으로 입원후 두달간 병원에서 동거동락하며 그래도 좋았던시간 보냈었는데..그 뒤로도 많은이벤트와 좋았던날도있었고 행복했던시간들 보냈었던거 같내요.이제와서 돌이켜보니....

이제는 슬슬 보내드릴 준비를 해야하는데 어떻게해야 힘들지않고 그래도 편안히계시다 가실지 가족들과 고민하고 상의하며 마무리를 해야겠어요.아직은 때가 아니지만 엄마한테 집중하고 엄마한테 에너지를 쏟아내야하는 타이밍이니만큼 좋은일이생기면 생기는대로..슬픈일이생기면 또 생기는대로 동행을 찾아올께요.

환우분들,보호자분들 하루하루 소중한시간 뜻깊게 웃으며 행복하게 보내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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