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간병인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하얀쿠키l대보
2025.05.20 15:13 | 조회 1.2k

안녕하세요,

먼저 질문글을 지나치지 않고 들어와주신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복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곧 수술을 앞두고 계신데요, 간병인을 써야하나 고민이 되어 질문드립니다.

어머니는 만 60세로, 지난 4월 말, 건강검진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암을 알게 되셔서

5월 26일 서울삼성병원에서 첫 수술을 앞두고 계십니다

검사결과를 확인해 봤을대 교수님께서는 3기 초 정도로 보고 계셨고, (에스결장)

아직 다른 장기에는 전이되지 않았으나 림프절 전이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다만 수술하면서 최대한 제거해보자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수술은 복강경으로 진행하기로 되었습니다.

저희 가족이 이런 일이 처음이라 많이 경황이 없는데요,

25일 입원 수속 후 26일 수술, 퇴원은 30일~31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다행히 저와 동생이 서울, 경기에서 지내고 있어 회사에 상황을 설명하고 간병 스케쥴을 짜 놓은 상황입니다.

다만 저희가 모두 간병 경험이 없어서 간병인을 구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저희가 어머니를 간병해드려도 괜찮은 상황인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대장암 수술 후에는 아무래도 화장실 이용에 어려움도 있으실 것 같고,

어머니께서 수술 전에 체력을 기르신다고 무리하셔서.. 현재 한 쪽 무릎도 살짝 상태가 안좋으십니다. (거동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십니다)

경험이 있는 간병인의 도움을 어느정도 받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저희끼리 간병을 해도 좋을지...

동행 회원님들의 진심어린, 현실적인 조언 구합니다.

간병인 비용은 부담되지는 않습니다만

어머니가 간병인과 있는 것이 조금 불편하시지는 않을지 걱정도 되고,

간병 경험이 없는 저희가 괜한 책임감에 자리하여, 어머니께 필요한 도움을 적절하게 드리지 못할까봐도 걱정이 됩니다.

다행히 회사에서 많이 배려해주셔서 연차도 사용하고, 최대한 어머니와 같이 있으려고 하지만.. 일적으로도 걱정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경우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부분적으로라도 간병인을 사용하는 것이 나을까요?

가족이 돌아가면서 간병해도 괜찮을까요?

현실적인 조언 남겨주시면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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