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진지한 고민중...

헌댁l대보
2025.05.20 15:20 | 조회 2.6k

안녕하세요~

대장암 폐전이,복막전이 남편의 보호자 헌댁입니다

오늘은 식단 관리 하시는 환우분들과 보호자분들께 자문을 구하고자 글을 올려 봅니다

저희 남편이 요즘,,,,,,자주,,,,,,

짜장면,짬뽕이 먹고 싶은지 노래를 부릅니다...

중국집 음식은 금기 음식인지라 짬뽕은 제가 직접 만들어 주곤 하는데 짜장면은 좀 어렵더라구요...(한번 해줬는데 맛이 없나봐요ㅜㅜ)

좀전에 남편이 조만간 짜파게티 한번 끓여 달라는데...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요즘 제가 먹는것들 한두입씩 뺏어 먹는 남편인지라 가뜩이나 불안하고 맘 졸이고 있는데 짜파게티라니...ㅜㅜ

그간 고생한 남편을 위해 짜파게티 해주는게 맞는거 같은데...

또 해주자니 불안하고...

면을 끓인후 물 한번 버리고 면 행궈서 해주면 그나마 괜찮을지...

아니면 좋게 타일러서 못먹게 해야 할지...

너무 너무 고민이 되네요...

관리하시는 분들의 의견이 필요합니다

아 그리고 "저는 아무거나 안가리고 다 먹어요~" 혹은 "교수님이 날것과 직화 빼곤 다 먹어도 된다고 하셨어요~" 라는 댓글은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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