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곧 인생에 가장 큰 선택을 해야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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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I 활육본
2025.05.20 16:47 | 조회 3.1k

10개월간 잘썼던 보트리엔트 표적항암제는

저번주 기흉이 오면서 아쉽지만 떠나보냈습니다..

​

이번년도 8월이면 암환자가 된지 2년이 됩니다

독소루비신.홀록산.도세탁셀.젬시타빈 그리고 보트리엔트까지

육종에 효과가 좋다는약들은 이제.얼추 다 썼네요ㅋㅋ

​

아마도.주치의는 아이스항암을 권할것이고

그렇다면 작년 10월부터 시작한 제 일은 다시금

스탑되겟군요 휴 ㅜ

​

보트리엔트를 하면서 일상생활을 생각보다 많이

복구해서 그런지, 다시금 세포독성항암을 했을때

포기해야할것들을 생각하니 앞이 까마득하네요 ㅋㅋ

​

항암을 하면서 많은것들을.내려놓고 실낱같은

관해의 희망을 가지며 살아갈지,

그저 하늘에 모든것을 맡기고 하고싶은것들을 하며

항암은 여기까지만 하고 즐기면서 살지

참으로 고민이 됩니다

​

살려고 하는 항암치료인데 그 항암치료가

사람답게 살게끔 만들어주진 않으니..ㅋㅋㅋ

이제.제 나이 35살입니다.

정답은 없지만 현명한 선택을 할수있도록

도와주세요 형님.누님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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