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친구의 소풍

박캘리l횡육본
2025.05.27 12:25 | 조회 2.4k

병원에서 알고 지내던 친구가 일요일에 소풍을 떠났어요

1년 전, 병원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를 때 병원 선배였던 동갑내기 친구가 많이 도움이 되고 의지가 되었습니다.. 항암의 힘듦과 부작용과 고통을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친구.. 정말 많이 아팠을텐데.. 마지막으로 나누었던 대화가 아른거려 눈물이 앞을 가려요

월요일에 그 사실을 알았는데 어제 하루종일 눈물만 나더라고요.. 같이 하고싶은 게 많았는데.. 꿈이 많은 친구였는데.. 병원에 입원 중이라 갈 수도 없고 마음으로만 봐야하는 현실.. 편지 써서 어제 산책하며 태워주었어요 도착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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