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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빠 전이안된 췌장암3기입니다
작년 5월에 췌장암 판정받고 딱 1년이 흘렀네요..
폴피리 17차까지 맞으시고 이번달 초에 내성생겨 크기가 좀 커졌다며
젬아로 바꿨습니다.
젬아 두번째 맞으시고 너무 힘들어하십니다.....
엎친데덮친격 내성생길시즘 당뇨도 오셔서 살도 엄청 빠지시고요...
이번젬아는 폴피리때보다 구내염이 심하게 오네요....
입안이 다 헐어서 매운거는 물론 음식을 잘 드시지 못하세요..
피가 고여 아침에 일어나면 고인피를 뱉어냅니다
입맛도 물론 없으시고요...
그래서 살이 더 빠져서 안타까워 미치겠습니다
이글을 쓰면서도 눈물만 흐르는데...
엄마랑 오빠랑 저랑 이성적으로 정신똑띠차리자고 매일 다짐합니다
저희 아빠 폴피리때는 그래도 체중도 유지하시고 아주힘든 부작용없이
건강하게 이겨내주셨는데...
누적이 된것도 있곘지만 이번 젬아 너무 힘들어하십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당뇨약에 이비인후과 가서 구내염약도 먹고 있습니다
당뇨가 좀처럼 안잡히네요..
당뇨가 잡혀야 뭘 좀 드시고 면역이 생겨 구내염도 얼른 괜찮아질텐데요...
해드릴수 있는게 없고 아빠한테 힘내라고만 하니 너무 죄책감이드네요....
혈소판 수치도 지금 너무 낮아서
보조치료 받는 곳 의사는 이 정도 수치면 항암 못할거라고 하십니다..
오늘 세번쨰 항암 받으러 병원 가는날인데
도저히 아빠체력도 안되고 힘들어서 잠시 중단할까 생각도 하신답니다
어떤게 맞는건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아빠의 심정을 도저히 헤아릴 수 없어 눈물만 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