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새요.
어디서부터 이야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부끄럽지만 어디 말하기 부끄러운 가정사...
안 보고 살았던 아빠는 암으로 일찍 돌아가셨고
모성애라곤 없는 자식보다 남들눈이 먼저 좋은 건
자기 먼저였던 엄마가 3번째 암으로 힘들게해요.
막내딸이고 40대이지만 미혼이에요.
언니들은 저 처럼 힘들어하지 않는데 저 생각해서
오긴와요.
근데 저는 엄머손길이 필요 할 때 받아본적이 없는데
왜 이리 눈뮬만 날까요.
언니들은 제가 결혼을 했으면 달랐을거라는데
결혼했어도 엄마는 엄마잖아요.
어릴 때 엄마 손길이 너무 그리웠어서 결핍때문에
제 마음이 이리 힘든걸까요?
세브란스 응급실 갔다가 검사하고 산부인과에서 받아줘서
겨우 입원했어요. 그런데 정작 암에대한 건 언급조차
안되고 있어요.난소 혹(악성추정)이 콩팥을 자극해
웅급실 갔을 때 패혈증 위험으로 겨우입원했어요.
엄마는 2001년 자궁경부암
2015년 유방암으로 치료 후 잘 있다가 이번에
2025..난소암...세브란스 mri기다리는 중이라..
브라카 유전자도 있는데 유방암때 같이 수술 할 걸
후회막심...
난소암은 알아보니 여성암중에 제일 센 놈 같던데..
항암이 제일 무서워요.
엄마 유방암때 수술 후 항암4번만 했는데
난소암은 대체적으로 횟수가 많은 거 같아서...
마음이 힘들어 엄마가 모질게 했던 행동들만
떠 올리고 있어요..
저는 언니들처럼 왜 냉정히 안될까요??
솔직히 모르는 척 해도 손가락질 할 사람들 없을
정도인데....
어마어마한 가족력을 물려주신 부모님..
난소암 첫걸음 어디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지식 나눔 부탁드릴게요.
글이 두서가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