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 잠시 중단

꾸옥l췌보
2025.06.02 01:31 | 조회 727

저희아빠 잠시 젬아를 쉬기로하셨어요

며칠전 혈소판수치가 너무낮아

세번째항암을 받지못하고

수혈하러 응급실 갔었다고 글썼었는데요,

수혈받고. 비타민면역주사도 받구요.

사실 피검사를 다시응급실에서 했었는데

응급실교수님께서는 수혈할정도는 아니라고하셨었는데

(그새 혈소판수치가 오름)

이미 대기를 몇시간이나 하셨었고

저희아빠는 그래도불안한마음에 받길원하셨어요,

병원에서 수혈하고 24시간까지는

혹시몰라 잘 지켜봐야한다고하셨는데요.

그날밤에 열이 38도가 좀 넘으셔서 얼른 타이레놀먹고

잠드셨더니 땀을 많이흘리며 열은 다행히 내려가셨구요

그후엔 별다른 이슈가 없었어요!

그담날 아침(어제아침)에 연락드려보니

저희아빠가 몸이 너무 가볍고,

젬아 항암의 부작용인 다리붓기도 없어지고

컨디션이 너무좋다고 하셨습니다..! ㅠ

요근래 아빠가 너무 컨디션이 안좋으셨어서

이말이 얼마나 눈물나게 행복하던지요..

혈소판수치가 엄청낮고

몸이 지칠대로 지칠때는 항암을 좀 쉬어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인거같네요..

(댓글로 진심담아 조언주신님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항암을 쉬는거에있어 안불안하다면 거짓말이지만

이렇게 아빠가 컨디션좋아하시고

운동도 하실수있고 하는걸보니 휴식기를 드리고싶구요..

참 어렵네요..ㅠ

일주일뒤 교수님보러 외래진료있는데

그때 항암 진행 관련해서 다시결정이날거같아요,

건강한 체력으로 다시 항암을 시작하여

부디 다시 잘 싸워주시길 바랄뿐입니다..!🙏🏻

다시 근황 공유드리겠습니다,

모두 힘차고, 평온한일로 가득한

한 주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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