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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정기검사 다녀왔어요.
혈액검사 하고 결과 나오길 기다렸어요.
병원 앱에 들어가 보니 결과가 두둥하고 나와있네요.
오늘 어머니 산소 성묘 다녀왔는데 좀 다사다난한 하루였어요.
동생부부와 막내동생과 같이 동행한 길에 공원 묘지 도착, 서둘러 성묘하고 과일 한조각 먹으려고 하는 순간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을 피해 메모리얼 관에서 커피와 같이 음식을 먹으려다 동생이 과도에 새끼손가락 마디부분을 베어 병원 응급실로 달려가는 상황이 벌어졌죠.
다행이 포천 병원 응급실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동생 손가락 상처부분 잘 꼬맨듯하여 서울로 돌아왔어요.
동대문에서 늦은 점심을 3시에 먹고 집에 오니 5시반
무릎이 아파서 차례에 절도 못하고 묵념만 하고 왔습니다.
심란하던 차에 보게 된 혈액검사 결과에 조금은 안심이 되고 감사하게 됩니다.
3개월 후에 다시 쫄아버릴 수 있겠지만 오늘은 안도하고 있습니다.
늘 병원 가기 전날에 밤이 참 길다는 생각을 하고 전전반측하다 어느순간 잠이 들고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잠이 깨어는 일상이 되었거든요.
오늘은 좀 편안히 잘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