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입원하는날..

지켜주는콕낄이l위보
2025.06.09 11:18 | 조회 242

남편 내일 수술...오늘 입원 하는 날이네요..

하루빨리 수술하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막상 입원수술이 코앞에 다가오니 남편은 부쩍 말이 없졌고 그런 남편을 지켜보는 저 또한 이런저런 감정들이..

1~2기라 수술하고 관리만 잘 하면 괜챦단 의사쌤말에 그동안 맵고 짠음식 음주흡연 즐기던 남편은 술담배 끊고 저염 저자극 소식 식단관리 불평없이 잘 해주었어요

남편이 며칠전 수술하고 병원근처 케어해주는 병원으로 한달정도 갈꺼라고 말하더군요..

저는 초보운전이라 집이나 집과 가까운곳 병원에서 관리하는건 어떻겠냐하니 그동안 자기 식단챙기는 제가 문득 넘 힘들어보였데요.

10년넘는 결혼생활동안 처음으로 한달여가량 같이 있어보니 자기챙기느라 사람들도 안만나고 어설픈 실력에 하루종일 주방에 있는 제가 짠해보였데요.

케어병원인가 거기가면 식사도 식단도 시간 마춰잘 나오고 산책할수 있는곳도 있고 서로 힘들지않게 할수 있다며...

휴...평소 무뚝뚝하고 표현도 잘 하지 않는 사람인데 수술앞두고 자기도 겁나고 무서울텐데 제걱정을 먼저 하고 있으니...

입원 통합간병실이라 내일 수술후 잠깐 볼수있고 병실에는 보호자는 못드러간다고 들었는데 입원안내문에 있는 준비물은 싸놨는데 혹시 필요한게 생기면 어떻게 해야할지 병원입원이 처음이라...

혹시 챙겨가야할게 있을까요?

입원전 갑자기 주저리 글 남겨봅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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