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을 요청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유방암 폐전이 말기로 이제 항암불가 상태입니다 현재 본원에서 폐렴 치료를 하고 있으나 본원에서 요양병원으로 전원을 의뢰한 상황입니다
저는 항암불가 이야기를 듣고 호스피스로 전원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진료협력실에서 연락이 오길 호스피스는 고압산소 콧줄이 가능한 설비가 되는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설비가 가능한 요양병원으로만 안내하려고 하여 제가 거리가 멀어도 좋으니 호스피스가 가능한 큰 요양병원으로 연결시켜달라고 했습니다
협력실 상담사가 난감해하며 알겠다며 그럼 보호자님도 알아보시라고 한 상태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요양병원에 대한 두려움과 죽음에 대한 공포가 엄청 크신분입니다 요양병원은 죽으러 가는곳으로만 생각해서 지금도 집에 가자고 합니다
고압산소 콧줄을 떼면 산소포화도가 미친듯이 떨어져 무조건 끼고 이용해야하며 현재 흉수가 양쪽에 차서 배액관 시술이 양쪽 다 되어 있는 상태고 소변줄에 음식을 못먹고 미음조차도 기침으로 흡인성 폐렴이 올까 금식인 상태입니다
저는 어머니가 아픈게 싫고 마지막은 조금이라도 삶의 정리를 하여 따뜻하게 소천하시기를 빕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 호스피스여야 24시간 몰핀투여가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암이 더 퍼지면 정말 아플텐데 상태가 좋아질 경우 호스피스 병동으로 바로 옮겨서 진통제를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분명히 호스피스 병동이 운영되는(임종실이 있는) 큰 요양병원 혹은 2차병원이 있을텐데 아시는 병원 있으면 알려주세요
지역은 서울이고 되도록 북부쪽이 좋으나
수도권도 상관없습니다
미리 감사인사드립니다
이 글 보신 분들의 가정에도 평화와 축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