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 시술후 3개월만에 재발/ 수술을 하는게 맞는걸까요 제발 경험담을 부탁드립니다

겨울맘l위보
2025.06.12 15:13 | 조회 967

올해 만 73세 인 울 엄마

시골에서 농사일로 자식들 키우느라 허리는 굽었고 다리는 펴지지 않아서

몇군대 병원을 다녔지만 그냥 이렇게 지내야 한다는 소리만 듣다가

12월에 허리랑 다리 시술이라도 해보자 해서 결정하고 기대 하고 있었는데

건강검진에서 위암 발견이 되었고 다행이 초기라 하여 부천순천향에서 시술을했어요

시시술은 잘 되었다고 하길래 정말 다행이다 감사하다 생각하고 다시 허리와 다리 시술결정했는데

시술3개월후 검사에서 재발했다는 소견을 받았네요

같은 자리에 재발했다고 하니 1차시술때 제대로 안한것이 아닌가? 라는 의심? 아닌 의심이 들었습니다

시술을 해준 교수님은 이럴경우 2번3번 5번까지 시술을 한경우가 있다고 하기에 전원결정했어요

1. 세브란스 내과- 다른병원에서 시술한거 내가 손안된다. 부천에서 시술해준 교수가 나보다 경험이 더 많고 실력이 더좋으니 시술을 원하면 부천으로 다시 가라. 그치만 본인은 이건 시술보다는 수술이 맞다

외과교수님 - 시술을 2번 3번 하는 병원이 있다고 듣긴했지만 좋은방법은 아니다

같은 자리에 암이 다시 났다는건 예후가 좋지 않고 암 크기가 3센치가 넘으면 시술보다는 수술이 맞다. 근데 지금 3.5센치라서 시술을 한것 같은데 재시술한다 하더라도 다른곳으로 전의 및 천공이 생길수가 있고 이럴경우 수술이 맞다

암 위치도 상부쪽이라 70프로 이상 절제해야 한다 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2. 삼성서울병원 외과 - 시술한번더 하고 와라. 수술은 언제든지 할수있지만 수술은 한번하면 일상생활이 힘들다

초기이니 시술한번더 하고 또 재발하면 그때 수술해도 된다 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3. 서울아산병원 외과 - 수술할려면 어차피 위 내시경을 다시 봐야하니 일단 수술날짜는 확정하고 내과에서 위내시경 해본뒤 내과교수님이 시술이 된다고 하면 시술하고 안된다 하면 수술하자고함

내과교수님 - 위내시경. 초음파 검사함.

어제 결과들으로 갔는데 첫번째 시술한 자리에 암이 다시 난것이 아니라 바로 옆에서 발견되었다

교수님도 울 엄마가 초기이고 해서 되도록 시술이 되는건지 자세히 들여다 봤는데 바로 옆이라 부풀어 울리기가 (떠올리기) 어려서 이건 수술해야 한다고합니다

초기이고 암크기가 크지 않지만 위쪽에 있어서 70프로 이상 절제 해야 한다고 하니 어떻게든 시술로 했었으면 했나봅니다

허리 다리 아픈 엄마 모시고 다녀봤지만 결론은

서울아산에서 수술하기로 결정했지만 집에와서 또 위암 수술후를 검색해보니 엄청 많이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에

안그래도 몸이 많이 야위였는데 수술하는게 맞는걸까?

원래 부천으로 가서 시술을 한번더 해볼까? 라고 생각이 꼬리를 물고 또 물어서 힘듭니다

조기에 발견해서 수술할수 있는것만으로도 다행이고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는것 알고 있습니다

또한 엄마는 평생을 자식과 남편위에 살았는데 이제 농사일도 내려놓고 엄마를 위해 살아보라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수술하기로 결정한것이 맞는건지? 제발 지나치지 마시고 경험담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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