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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작성해봅니다.
저는 췌장암 4기를 판정받은 어머니를 둔 아들 오쓰맨입니다. 아니.. 췌장암 4기였던 어머니라고 말씀을 드리는게 맞을까요?
2022년 췌장암 4기를 판정받고, 약 40회의 항암을 무사히 잘 마친 우리 엄마.
길고 긴 항암을 씩씩하게 받으시고 수술이 가능하다는 판단하에 지난 2024년 9월 수술을 잘 마치셨어요.
하늘이 도와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어머니의 건강도, 가족 내 화목함도 회복하는 일상을 보내던 우리 가족에게 다시 한 번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네, 암과 작별한줄 알았던 어머니의 복막에 전이되었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야속한 현실에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당사자인 어머니는 더욱 큰 상심에 더는 항암을 하고 싶지 않아하셨습니다.
어머니에게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최선은 행복한 미래를 말씀드리는 것 뿐이였습니다.
그런데, 기쁜 미래가 기대되셨는지 다시 항암을 시작하시게 되었습니다.
마치 숙련된 경력직처럼 굳건하고 씩씩한 자세를 갖고요.
참 무서운 암.
그러나 최근 보게 된 아래 기사를 읽고는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어 슬쩍 공유드립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당사자, 보호자 분들이 튼튼한 마음이 조금씩 자라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