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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이예요. 항암 하고있고 7월에 수술이라고 해요.
집 근처로 보러가기로 했거든요. 밥은 각자 먹고 만나서 얘기만 하다 오기로 했어요.
과일을 선물할까 했더니 당을 다 끊었다고 하고
화분은 어떨까 했는데 이 카페보니 호중구 수치?에 따라
꽃이나 화분 안좋을 수 있다고 하네요.
뭐라도 마음 표현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소정의 봉투라도 할까 했는데.. 같이 가는 동행이 그건 좀 아닌것 같대요. 경제적으로는 아주 넉넉한 친구거든요.
빈손으로 가긴 싫은데. 참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