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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불명암 4기에 급성골수성백혈병까지..
백혈병 재발로 무균실에 들어온지 50일이 되어갑니다.
암도 진행이 되고 있지만 백혈병 치료로 손도 못대고 있고 마지막 항암제가 될거라는 했던 벤크렉스타 항암 후로 호중구는 계속 0이고 겨우 오르면 10 이네요.
2일에 한번씩 전혈, 혈소판 번갈아 계속 수혈하면서 타인의 피에 의존하면서 연명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한에 고열까지 나니 이렇게 살아내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힘들게 투병하시는데 기운빠지는 소리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