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 동행이 친구가 되어 심적으로 의지를 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5월 26일 월요일 오전 9시 엄마의 전화.
엄마가 난소암소견이 나와서 수술하셔야한다며 전화를 하셨어요. 그 전화를 받고 정확히 몇기냐고 물어보니 간호사선생님이 전화를 받으셔서 남소암소견이고, 난소암은 난소를 떼서 응급조직검사를 하게되면 알수 있다라고 하셨고 그럼 난소암이 아닐수도 있는거네요? 라는 제 대답에 아니요. 난소암으로 보여지는데 난소를 떼서 조직검사가 들어가기에 병기는 지금 알수 없습니다. 라고 하셨어요.
음..그래 엄마 괜찮아. 지금까지 추적관찰중이였고 이제는 수술하자고 하시니깐 초기는 괜찮아~ 하며 아무렇지 않게 위로인듯 해드렸는데 5월27일 입원후 5월30일 수술... 수술중 교수님께서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1시간 반이 지나 호출하셔서 말씀해주셨어요.여기저기 전이가 되어있다고..ㅜㅜ 그리고 꽉채운 7시간수술후 면담에서는 대장.소장 뗄수 있는거 다 떼고 간.위도 일부 떼고 하셨다며 설명을 해주셨어요.. 수술전 면담에서는
3시간 +a 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미칠것 같았어요.무슨의미인지 알겠어서 불안하기만 했습니다.
아...ㅜㅜ 전이가 여기저기 많이 됐구나 생각을했는데 수술은 외과랑 협진해서 잘 되셨다고 나머지는 항암으로 녹여버리겠다고 밀씀하셨어요. 병기가 얼마나 될까요? 저에겐 중요한 병기라 말씀드리니 3기C라고 하시면서 바로 4기?? 라고 붙이셨고요.
문제는 5월30일에 수술을 하셨는데 여러이유로 오늘까지도 금식이세요. 지금은 두개중 하나남은 배액관 교체하고 오셨어요.
글을쓰게 된 이유는...
오늘 교수님 회진오셔서 장루하고 얼른 면역올려 항암들어가자 하셨는데 외과교수님은 부정적이신거 같다 하셨고..장루 너무 싫었는데 어차피 해야한다면 빨리 부탁드릴려고했는데 순간 어쩌지 싶고...교수님께서 끝까지 지금 병원에서 하면 좋지만 전원도 고려하신다고 하셔서 그럼 현재병원에서 정말 못드시고 전원하면 어떻게해야하나 정신이 없습니다.
지금껏 애써주신 교수님인거 알기에 여기서 오늘 배액교체하고 내일 검사할거 들어가고 그러면서 좋아져서 밥먹을수 있고 항암들어가면 너무 행복할것 같은데..
기도해주세요..ㅜㅜ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