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암이라는 손님 오셨습니다.

암은앎이다ㅣ직본
2025.07.03 20:24 | 조회 2.5k

손님은 항상 반가운 존재이다.

손님이 온다고 하면

방도 깨끗이 청소해 놓고

맛있는 음식도 해 놓아야 하기에

분주하다.

그러나 나에게 찾아온

암이라는 손님은

어느날 불쑥 예고도 없이 찾아왔다.

아직 청소도 안 해 놓았고

음식 준비도 하지 못했는데

불쑥 와 버린 것이다.

그래도 나에게 찾아온 손님이기에

따뜻하게 맞이해 주고

정성스럽게 잘 대접해서

보내야겠다.

그리고 저 멀리가는 암이라는 손님을 위해

손 흔들며 이렇게 외친다.

“손님! 다음에는 오지 마세요.”

오면 혼낼 거에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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