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빠가 뼈전이가 심한데 기대여명이 얼마나 될까요??

달님l직보
2025.07.04 02:34 | 조회 2.1k

제가 외동인데 40대 중반이 넘은 나이에 이제서야 12월에 결혼을 해요…좀 더 빨리 결혼할 수 있었지만 아빠의 원발암 직장암 수술후 완쾌해서 맘 가벼이 결혼하고 싶었어요…근데 시간이 흐를수록 폐로 간으로 뼈로 전이되어 결혼하면 집을 챙기기 힘들것 같아 결혼을 5년이나 미뤘습니다…한번도 전이가 된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요…그런건 다 남의 일인줄 알았어요…완쾌 후 엄마 아빠와 하와이나 미국여행을 꼭 하고 결혼하고 싶었는데 … 제가 하고픈 효도는 원없이 다 했다 싶을때 결혼하고 싶었어요…외동이라 가족들이 저에겐 너무 각별해요 ..

근대 이젠 더 이상 아빠가 좋아지긴 힘들거란 생각에 12월에 날짜를 잡았어요…12월에 잡으면 올 끝 달까지는 견뎌 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근데 통증이 너무 심해서 뉴신타,듀로직 패치, 타진 , 아이알 코돈 다 먹어도 너무 너무 고통 스러워 하셔셔 bone scan 했는데 결과가 너무 안 좋은거 같아요…

흉추도 골절이 돼 있더라구요…

비급여 항암 론서프까지 했는데도 암이 줄지 않아서 항암은 못하는 상황임니다…

저와 비슷한 처치에 계시는 분들이 계시면 이런 경우 기대여명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이 정도의 뼈전이 통증에 방사선 치료가 효과가 있는지도 궁금하고 혹시 효과가 있는 다른 진통제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교수님은 진통제를 첨부터 쎄게 쓰면 안 된다고 하셨는데 등이 아파서 5분도 앉아 있질 못하여밥을 못 먹어요…어떻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형제라도 있으면 서로 의논할텐데 나이 드신 엄마랑 단 둘이 의논하기가 힘들어서요…아빤 요양병원은 싫다고 하십니다…집에서 통증 조절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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