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입원18일차...수술 후 지금....

내전부엄마l난보
2025.07.05 13:39 | 조회 1.1k

안녕하세요.

하루하루 애 타는 마음에 글도 많이 올리고

하소연 징징글만 올렸었어요..

새 소식도 있고 병기도 나오고...

엄마는 난소암3기c 라고 하시네요..

또 정보를 찾아봐야 하겠지요.

엄마는19일 수술 후 지금까지 입원해 계셔요.

마지막 글 올린 후 며칠 지난 지금 엄마는 열은 잡혔지만

엄마나 저나 그렇게 피하고 싶었던 pcn을 하게됐고,현재

몸에 달린 줄은 4개가 됐어요(배액관+기존소변줄.pcn2)

금식은 여전하다가 3일전부터 교수님이 (영양식음료수)

허락해주셔서 조금씩 섭취하고 물도 마시고 있어요.

pcn한지 4일째인데 아직 혈이 많이나와 교수님께서

운동하지말고 안정하라고 하셔서 거의 누워계셔요.

그래서 지금은 배에 가스때문에 너무나 힘들어 하십니다.

3일모자란 3주동안 항생제랑 진통제만 주면 다냐

수술은 잘 된 게 맞냐 화도 내 보고 울어도 보고..

결국 면담신청해서 전담 교수님께 궁금했던 거 다 물어보고,ct영상과

그림 그려가면서 상세히 설명해주시고,수술에 대한것도

상세히 답변 해주셨어요.

결국 믿을 건 의료진밖에 없고....

엄마는 관심환자가 되어 감사하게도 교수님 간호사님들이

챙겨주시는게 느껴지도록 잘 보살펴 주세요.

어떻게 하다가 제 상황(교대해줄 보호자 없고 어려운사정)

을 알게 되셔서 전담교수님이 사회사업팀에 따로 협진까지 요청해 주셨고, 어제800만원 가량 나온 병원비를

소액만 남기고 정산했습니다.(300은 보건소에서 암 지원금으로 지급보증 해주셔서 500결제)

아마 입웝은 당분간 더 해야 할 것 같고, 패혈증과 장마비에

가지않게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너무 많이 울어서 교수님한테 한소리? 들었지만

그것도 엄마를 위해 해주신 말씀이라 너무 감사하고..

입원기간 길어서 내심 퇴원하라 그러면 어떡하나

전전긍긍 하다가 여쭤봤는데 엄마 충분히 회복되실때까지

입원 시켜주신다고 하셔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그동안 제 글에 공감해주시고

따뜻한 댓글과 위로 해주신 환우님들,보호자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뚝이처럼 좌절했다가도 다시 일어나고

하면서 엄마 잘 지키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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