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임산부 보호자에요 아빠도 아기도 떠날까봐 겁나요..

아
아츄l췌보
2025.07.06 20:22 | 조회 2k

아빠 23년 6월 췌장암진단

힘든상황많았지만 정말 잘 싸워줬어요

저는 21년에결혼했고 아빠가 정말 손주바랬었거든요

근데 엄마도 암으로 먼저 돌아가시고 어린 막내동생뿐이라 제가 주보호자에요

저도 마음의여유가없어 아기계획미루다가 아빠 살아계실때 꼭 보여주고싶어 지금 임신9주차입니다

아빠 저 임신사실알고 정말 좋아하시는데..

갑자기 증상이너무 안좋아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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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내일 친구랑 응급실갈거라그러더라구요

저한테 짐될까 말안하신것같아요

제가 따라가기로했는데 아빠가 정말 먼저병원가겟다고 한적이 거의없어 너무걱정돼요

특정 증상이있는건 아니라며 스스로 본인이 기운이 너무 없으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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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계획때도 혹시나 제가 임신 중에 아빠가 절 떠나더라도 마음을 다잡을수있으면 가지자고 마음다잡긴 했는데

아빠가 너무갑자기 안좋아진것같아 불안해요

​

이미 췌장암으로 오래싸운지라 사실 지금까지 항암치료한것도 감사합니다

근데 너무겁이나요

임산부인지라 아기까지 잘못될까봐도 두려워요

아기가 잘버텨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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