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 임상항암

아빠사랑해요I위보
2025.07.09 11:58 | 조회 377

항암이 자주 밀려 몇차인지도 모를만큼 시간이 많이 지났어요 어제 다행히 항암을 진행하였는데 지금까지 아무것도 못 드시고 이 더운날씨에도 춥다며 이불을 꼭 덮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죽이라도 먹일려고 엄마가 방에 들어갔더니 아무말도 못하고 얼굴만 바라보며 손을 꼭 잡고있었답니다. 평소 무뚝뚝하고 한번도 그런적이 없으신 분인데 기분이 너무 이상합니다.

느낌이 좋지 않아요. 이런 질문 자체도 불효하는것 같지만 마음을 좀 안정시키고 싶어 글 남겨봅니다. 상태가 아주아주 나빠지기전 전조현상같은 것들이 있나요... 내일 항암 주사 뽑으러 가는 날인데 지금 꼼짝도 못하고 계셔서 갈수나 있을까싶고 너무 답답해요. 이정도면 상태가 안 좋아지고 있는건지 단지 부작용이길 간절히 바라는데 그게 아닐까봐 너무 겁이 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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