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7차 젤록스

민균맘l대본
2025.07.09 21:09 | 조회 518

원래는 내일인데 내일 교수님 휴진이라해서 오늘 항암진행했어요..오전 10시50분이었는데 11시20분인가 들어갔고요 .

요즘 꾀가 생겨 젤로다 복용을 3번정도씩 안먹었어요

1,2차땐 다 먹고 3차부터요..그래서 부작용이 없는건가 싶기도하고..아예없는건 아니고 막 토하고 손발 시커멓게 변하고 머리빠지고 이런게 없다는거에요..저도 무기력하고 혓바닥 감각이 이상해서 맛을 잘 못느껴요..옥살리 맞고오면 1주일정돈 손발시리고 저리고..견딜만해요..제가 참는걸 잘하긴해요

제가 궁금한건 독성항암이 암세포도 죽이지만 정상세포도 공격해서 그런 부작용들이 생기는건데 전 겉으로 보이는 부작용이 하나 없으니 주변에서 암환자로 안봐요..

그렇다면 정상세포도 이리 정상인데 암세포도 너무너무 슈퍼파워라서 항암제가 일말의 타격감도 없으면 어쩌나요?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암튼 이제 한번의 항암이 남았어요..이걸 언제 다하나 싶었는데 진짜 고지가 눈앞입니다

우리 동행 회원님들 모두 관해의 길을 걸으셨음 좋겠어요

힘내자구요!

아! 질문이 하나 더..

암환자들은 꿀 먹음 안되나요?

시아버님이 피나무꿀이 좋다고 정선까지 가서 사오셨어요

저 주신다고..꿀뿐이 아니고 바리바리..

오트밀에 꿀 한두스푼 매일 먹는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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