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반에 일어나서
간식 챙기고..ㅋ
혈당 오를까봐서 두유 한잔 섭취 후
6시 20분에 출발..
7시 채혈 대기 중..
채혈 후..
지하 1층에 내려가서~
과일과 간식 섭취..
10키로가 빠져버린...
그래도 자~알 생긴~~ 우리 남표니..~~
7차때 춥다해서인지.. 토시까지 챙기시고
차~암 착은 우리 남표니..~~
대기 중 앱을 보니 결과가 나왔길래..
언능 올라갔어요..
이*수씨~~
네~~
똑똑!!
교수님 안녕하세요~
네~~ 잘 지내셨죠??
오~ 호중구도 올렸네요.. 큰 문제 없으니 항암 바로 합시다!!
오늘이 마지막이죠!!
이제는 약으로 할수 있는거 다 했으니.
본인 의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잘 달려왔으니!!! 또 한번 잘 해봅시다.
다음달 CT 예약~
8월 28일 괴안으세요??
제가 정말 큰 한숨을 쉬니..
왜요! 왜요!! 무슨 큰일있으세요??
아.. 아니. 교수님.. 그동안 너무 감사해서..
감사한 마음에.. 안도의 한숨이 나왔어요..
에궁.! 보호자님 놀랐자나요..
오늘 잘 하고 담달에 봅시다.
딱 1분컷~~
간호사쌤께서도 고생하셨다고~~
남편은 바로 항암실로 가고.
전 회사로 복귀..
회사에 와서
검사결과 정리..
수많은 검사들 중 단 한번이라도 정상범위에 벗어난 항목들만 따로 분류..
찬찬히 보니.. 진단 후 첫 진료때는 간 외는 큰문제는 없었어요..
녹색이 정상수치 이하 & 빨간색이 정상수치 이상
수술 후 퇴원까지 너무 많은 검사에 입원 중 기록은 삭제..
1차 항암부터.. 쭉 정리를 하다보니..
차수가 누적될수록 수치들이 말이 아니네요..
특히.. 간수치..ㅠ.ㅠ.ㅠ.
CEA & CA19-9는 6월에 CT & MRI & 뼈스캔 & 펫시티를 다 했어서 인지
검사는 없었습니다.
호중구를 보면.. 수술 후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항암하는 내내 떨어졌고.. 800대까지 떨어졌다가 소폭 올랐습니다.
다행이 오늘은 1700대까지 올랐습니다.
(모였을까... 키위때문인가.. 청국장때문인가...)
자연스레 올라서 넘 좋습니다..
간수치가.. 심각하네요..
전달 검사에서 전의 의심은 없었으니,
항암으로 인한 일시적인 상승이라고 위안삼아 봅니다.
지금도 주사를 맞고 있는데..
2주내내 또 얼마나 힘들어할런지..
벌써부터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도 잘 견뎌줬습니다.
이제부터 정말 시작이네요...
지금까진 약의 힘을 빌렸다면
이제는 스스로와의 싸움이 될것입니다.
저희 남편!! 꼭! 반드시 이길수 있도록
옆에서 잘 지키겠습니다.
잘 지켜서.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전달 드리겠습니다.
우리 다 같이 힘내서
먼 훗날...
아..우리 그때.. 쪼금 아팠어!! 그땐 그랬어!!
근데 지금은 말짱해~~!!
이럴수 있도록 다 같이 힘내보아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