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emove();
const img = document.createElement('img');
img.src = $event.target.src;
img.className = 'max-w-full max-h-full object-contain rounded-lg';
o.appendChild(img);
document.body.appendChild(o);
}
">
위암4기 아빠와 함께하고 있는 딸입니다
아빠가 암 진단을 받은지 이제 3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엄마와 이탈리아 여행을 앞두고 한 건강검진에서 위암 4기 진단을 받고
모든 여행을 취소하시고 그때부터 항암치료에 들어가셨어요..
처음 2년은 1차 항암제가 너무 잘 맞아서 정말 완치될 것만 같이 생활하셨어요
저도 엄마도 이렇게 쭉 갈수 있을줄 알았죠
근데 내성이 생기는 순간 암은 정말 빠르게 커지고
2차,3차 모두 약이 받지 않아 아빠는 점점 말라가고 복수도 차기 시작하셨어요...
그리고 오늘 씨티결과에서 암이 곳곳에 퍼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식사가 힘드실거라면서요...
저는 솔직히 아직도 믿지기 않아요
술담배도 안하시고 자전거를 좋아하시던 아빠가 어떻게 암에 걸린건지..
그리고 이제는 이별을 정말 준비해야하는 것인지..
저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어떻게 아빠없이 살 수 있을까요?
어떻게 매일같이 문자하고 통화하는 아빠가 세상에 없을수가 있을까요?
왜 이렇게 열심히 살아오신 아빠를 왜이렇게 빨리 데려가려고 하시는걸까요
이제는 현실을 받아들어야하는 것 같아서 너무 마음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겨우 63세이신데...제가 어떻게 아빠와 헤어질 수 있을까요....
기적은 정말 없는걸까요....
아빠 엄마 앞에서 차마 말할 수 없어 카페에라도 이렇게 저의 마음을 털어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