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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2일에 집으로 왔어요
치료종결아닌 종결이라 마음은 무겁지만 검사 잘 받으면서 재발 안 하도록 지내려구요
정말 마무리 짓는 느낌으로 친한 간호사분들께 편지도 여럿 쓰고 교수님들께 직접 만든 캘리그라피액자도 드리고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집에 혼자 있으려니 너무 심심한 거 있죠? ㅠ!ㅠㅠ
뭘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지금 일기와 질문일기도 쓰고 있고 다꾸도 하는데 그래도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요ㅠㅠ
다들 어떤 걸 하며 보내시는지.. (학생이지만 휴학생이라 진짜 할 게 없네요ㅠ) 다들 일 가시느라 바쁘신가요..?ㅠ
제가 혈소판도 낮고 잘 걷지도 못해서 진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