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마음을 다잡기가 너무 힘들어 글을 씁니다.

화이팅루우l복보
2025.07.15 09:28 | 조회 1.6k

24년 5월 건강검진을 통해서 엄마의 복막암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방성 복막암 3기라는 희귀암 확진을 받는 순간 마음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확진받고 엄청 많이 울고 흔들리고 힘들었지만 더 힘들 엄마를 위해서

힘내서 버틴지 벌써 1년 2개월이 되었습니다.

복막암을 난소암과 병기를 같이 하여

카보+탁셀 로 9차 항암을 모두 진행하였습니다.

선항암 3차 후 하이펙수실 후항암 6차까지 모두 마치고

표적항암을 시작한지 6개월 ,,, 재발하였습니다.

CA125 수치가 올라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군데군데 암덩어리가 보이는 CT를 보니 마음이 무너지더라구요.

현재 전이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PET CT 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너무나 무섭습니다.

자꾸만 재발, 생존율 만 찾아보게 되고 울기만 하다가

속이 너무 상해서 글 남겨 봅니다 ..

복막암이 이렇게 무서운 병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 재발을 경험하고 반대로 너무나 건강한 엄마의 모습이 대비되며

혼란스럽고 착잡합니다... 어떻게 마음을 다잡아야 할까요 ...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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