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하루사이 또 응급실....

스릉콩l후보
2025.07.20 11:14 | 조회 1.5k

금요일밤에 위염, 장염증세로 응급실 다녀왔고 좀 안정됬다고 안심했는데

일요일 오늘 새벽에 화장실서 실신하셔서 119타고 응급실 다녀왔어요....하ㅠㅠ

뭔가 화장실서 나는 소리가 심상치않아 가보니

실신하면서 뒤로 넘어가고 있더라구요.....

뛰쳐들어가서 바닥에 닿기전에 머리부터 손으로 받치고 깨워보는데 반응은 없고ㅠㅠ

이번에는 119랑 어떻게 잘 얘기가 됬는지 심장문제면 전원하는걸로 하고 집에서 가까운 병원서 받아줬네요...

(역시나 본원이 서울대라니 다같이 탄식하시고....ㅠ 구급대원이 환자가 가고싶은곳, 저희가 갔던 남양주 병원으로 지정은 안되고 가까운곳에 연락해보고 결정하는거라는....)

피검사, 머리ct, x레이, 심전도 했는데 이상은 없고

자율신경계, 미주신경성 실신처럼 보이고

소변보면서 실신하는경우 그런케이스가 많다더라구요.

불면증 때문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처방받아 먹던약이 과민하게 반응 보인거 같다로 결론...

첫항암후 5일차때 응급실때랑 비슷한 상황이었고 정신과 다시 진료보고 약용량도 줄였는데 또 이러다니.... 오늘 미주신경 얘기를 들으니 저번상황이랑 맞물리면서 이해가 되더라구요.

정신과약이 아직 완전히 덜깼지만 의식도 돌아오고 검사들에서 이상이 없어서 택시타고 집에 돌아왔어요ㅠ

보호자가 저뿐인데 자꾸 이런 일들이 생기니 버겁고 무서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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