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난소암 수술후기

섹시화랑l난보
2025.07.25 06:22 | 조회 2.7k

지옥같았던 시간이 드디어 지나가네요.

6월26일 처음 딸아이 복부에서 덩어리 혹을 촉진한지 딱 한달이 되는 날이예요.

어제 12시30분경 복강경 수술 들어가서 무사히 수술 잘 마치고 회복중인 딸아이를 보니 한결 맘이 놓이고...또 안스럽네요.

오른쪽 난소 외엔 깨끗하다고 육안적으로 전이 소견도 안보인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미세한 암세포는 검사나 육안으로도 걸러낼수가 없기때문에 예방 차원으로 BEP 항암3차 정도를 하자고 하셨어요.

딸아이가 암일지 모른다는걸 안뒤 여기저기 검색하고 알아봐서 아무리 초기라도 전 항암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딸은 항암때문에 대학교를 휴학해야한다는 현실에 많이 속상했나봐요.

지금껏 씩씩하던 딸이 휴학이라는 말에 눈물을 뚝뚝 흘리며 휴학은 진짜 싫다고...

본인 건강 회복이 최우선인데...

아직 친구들이 더 좋은 20살.

대학생 BEP 항암 사례를 찾아서 이야기해주고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보자며 속상한 마음을 달래주었어요.

밤동안 진통제에 의존해 쪽잠 자더니 아침되니 얼굴이 한결 밝아졌네요.

복강경 수술이라 내일 퇴원해도 된다고 하셔서 집으로갔다 2주뒤 조직검사 결과 나옴 바로 항암 스케쥴 잡아서 시작 할것같아요.

2주동안 잘 먹이고 체력도 올려서 항암도 잘 이겨내 보려 합니다.

저희 딸 아이 응원해주신 동행 동지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투병중이신 모든분들에게 행운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할께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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