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간만에 인사드립니다^^

대구녀I직본
2025.07.27 08:59 | 조회 59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대구에 안사는 대구녀입니다^^

(지금은 주1회 동네산 운동후 내려왔구요)

저는 엄마가 계신 고향으로 돌아와 일상생활 중입니다

올 3월 검진 후에 만 2년이 되었다며 진료 주기를 6개월로 바꿔서 이제 9월 진료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구요

저는 주 1회 등산이나 자전거를 타고 또 주1회 필라테스를 하고 있어요(운동이란걸 주2회쯤 하는거죠;;; 전엔 주 5회를 했는데 그러다 보니 피곤이 쌓이는듯 하더라구요^^;;)

저도 수술시 직장전절제라고 쌤이 직장 없다 생각하면 된다 하셨어요

그래도 얼마나 남았나 여쭤봤는데 한 1,2센치쯤 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일상생활이 많이 힘들겠구나 생각했는데 너무 겁을 먹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그래도 그나마 괜찮은것 같기도해요

물론 먹는 것에 따라 화장실 횟수는 다양하구요

그래도 경험이라는 게 쌓이다 보니 피해야 될 음식과 괜찮은 음식이 조금은 구별이 되구요

(근데 또 어떤 날은 예전에 탈 났던 음식이 괜찮기도 하고,,,)

아직도 여전히 학습 중입니다^^;;

저는 지금 직장생활 중이에요

처음엔 일이 별로 없었는데 갈수록 일이 많아져서 정신 못 차리는 중이구요( 체력적으로 힘든건 아니고 다양하게 신경쓰고 챙겨야 될 게 많아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있는 일이에요)

이렇게 일을 해도 되는 건가 걱정스러은 요즘입니다.

예전 같았으면 일도 아니다 하고 했겠지만 지금은 내 몸이 먼저기에 과연 이렇게 일을 하고 지내는 게 맞는 것인지 매번 고민하게 되네요

급여는 적더라도 좀 여유롭게 하는 일을 하고 싶은데 나이가 있다 보니. 이직도 쉽지 않아 더욱 고민스럽습니다ㅠㅠ

그 좋아하던 맥주도 끊고 그러다 보니 사람들 만나는 횟수도 확 줄었어요( 술을 마시지 않아도 만나면 좋은 사람들이지만 술자리에 저혼자 멀쩡한 정신으로 있기가 미안하더라고요)

예전 같았으면 주 1~3회는 사람들 만나고 그랬는데 지금은 한두 달에 한 번 만날까 말까 하는 정도예요

다행히 제가 집에 있다고 스트레스 받는 스타일은 아니기에 나쁘지 않긴 한데 그래도 사람들을 만나는 게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여러 가지 일로 힘드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 배부른 소리 한다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수술 전이나 후에도 큰 별일 없이 일상생활 하시는 분들의 소식을 엄~청 보고싶었거든요ㅎ;;

혹시나 저같은 분들이 계실까 싶어. 저의 일상을 남겨 봅니다~

얼른 과학계나 의료계의 많은것들이 얼른얼른 발전해서 암따위 아무것도 아닌, 하찮이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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