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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다른분들 글읽으며 함께 걱정하다가 저도 글을써보네요
저희 엄마는 작년 아빠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많이힘들어하시다가 2개월만에 희귀 육종암이 전신에 퍼지면서 지금은 호스피스병동 예약해놓은 상태입니다
미분화성격을 띈 육종암 4기고 원발암을 못찾아 폐암말기로 진단받고 방사선치료 15회와 항암치료 4회받으시고 치료는 포기하시고 지금은 시골에 요양가 계세요 아무래도 호스피스에 입원하시는건 싫으신가봐요. 특별히 큰 고통은없으신데 기운이 좀 났다가 힘들어하셨다 반복이네요
어떤날은 기운이 너무없으셔서 빨리 죽고싶다하시지만 또 어떤날은 컨디션이 좋으셔서 청소도하시고 하는데요
자식으로써 해드릴만한게 없어서 답답한데 그냥 시골 할멋네 댁에 계시는게 맞는건지 마냥 돌아가실 날 기다리는거같아 매일 불안 초조하네요
아빠 돌아가시고 정신차릴 겨를도 없이 갑상선암같다고해서 신촌세브란스갔던게 전부인데 몇개월만에 시한부가 되셨습니다
제가 어찌해드리는게 맞는걸까요
다들 처음이시겠지만 저도 처음이라 호스피스 입원이 맞는건지 그냥 시골에서 잠만 주무시고 계시는 엄마를
지켜보고만있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써봅니다. 그리고 환자가 살려는 의지가있는데 그냥 일반 병실엔 입원을 안시켜주는게 맞는건가요?
혼자 집에계시면 외롭고 힘들어하셔서 일반병실 입원해서 약도드시고 관리좀 받고싶은데 방법이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