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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내 항암을 괜히 한걸까요..
이후로 복통을 더 심하게 호소하시고
연이은 키트루다 항암, 방사선으로 몸이 진짜 쇠약해지셨어요..
진통제는 패치에 경구용 아이알코돈, 디클로페낙나트륨, 몰핀 주사제.. 퍼붓고 있는데도 통증이 잘 안잡히네요..
담관도 막혀서 황달이 심하게 와서 ptbd 시술하시고
혈뇨가 심하신데 피떡이 요관을 막아 소변줄도 다셨네요..
무엇보다 통증에 너무 힘들어하는 엄마를 보는게 너무 힘드네요 ㅜ
의지며 정신력이 진짜 강하신 분이셨는데 ㅜㅜ
너무 아프니 죽고싶다는 말을 많이 하셔요 ㅜ
호스피스 대기는 걸어둔 상태인데...
그래도 호스피스 병원 암병동에서는 면역치료, 수액, 수혈까지 가능하다고 해서.. 암병동 가보려구 하는데..
제가 힘든 엄마를 보내기 싫어 붙잡고 있는게 아닌지..
항암하던 서울삼성에서 치료에 전전긍긍하지말고 고통없이 편하게 보내드릴 준비를 하라고..
근데 제가 준비가 안된거같아요 ㅜ
엄마가 너무 불쌍해요 ㅜ
누구든 영원할 수 없는 인생이라지만...
이렇게까지 고통스럽게 해야하는걸까요..
아픈 엄마를 보면 너무 괴롭고 힘든데..
그래도 엄마가 없는 세상을 상상하니 그게 더 힘드네요 ㅜㅜ
제가.. 어떻게 하는게 엄마께 좋을까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