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긍정에너지 멘탈관리

물
물결ㅣ자내본
2025.08.08 15:06 | 조회 446

안녕하세요. 웃자오늘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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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후 걷기 5천보 성공

점심식후 걷기 3천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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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고 레몬생강차 마시며 쉬고 있어요.

조금 쉬고 혼자 영화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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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리기 전과 후 시간의 흐름이 달라졌어요.

직장 다닐때는 일주일이 정말 눈깜짝 할 사이에 지나갔다면 암 걸리고 직장을 그만두고 수술 받은 이후에는 천천히 슬로우 모션으로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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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천천히 흐르다보니 생각도 많아지고 잡념도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마음은 뭐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체력도 괜찮은 것 같고 아픈 곳도 없고 잘 먹고 잘 지내는데...

제가 무엇을 하려고 하면 항암이 끝나고 다 나은 다음에 하자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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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일하고 아이들 케어하느라 바쁘고

저는 한가하니 놀아달라고 톡을 보내봅니다.^^

그러다보니 혼자 영화도 보러가고 취미 활동도 뭐가 있나 기웃거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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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 상추도 키우고 DIY 미니 하우스 만들기 놀이도 하고 글도 쓰고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며 혼자 놀기의 달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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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혼자 놀기가 마냥 좋은 것은 아니더라고요.

세상과 동 떨어진 것 같고 나도 뭔가 건설적인 것을 하고 싶고, 멀리 여행도 가고 싶은데...

저는 암 치료중이라 아직 안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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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지금은 수술후 항암으로 재발과 전이를 신경쓸 때라는 것을요. 그런데도 그건 이제 평생 해야할 일인데 싶어 욕심이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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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올라오는 글들을 한동안 읽어보며 암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되었고 가족들은 또 얼마나 힘든지 지켜보게 되네요.

그래도 암 걸린 사람만큼 힘들려나 싶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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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멘탈이 강한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좋은 글을 읽고 따라쓰고 다짐하고 무한 반복해요.

그래야 희망이 생기도 용기도 가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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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간 누군가는 이 더위에 열심히 생계를 위해 일하고 있을텐데... 나는 내 몸 하나 챙기면 되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무한대로 주어진 것 같은 시간 사이로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비집고 올라오는 것을 봅니다. 불안한 생각을 잡초 뽑듯 그때그때 뽑아내지 않으면 잠식당해 지금 제게 주어진 소중한 것들을 지나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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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불안과 두려움을 먹고 자란다고 합니다.

걷고 걷고 또 걷자.

저의 멘탈관리는 걷기입니다. 안좋은 생각이 올라올때마다 이 더위에 나가 무조건 걷습니다. 그러면 숨이 차고 다른 생각이 안들어요.

두근두근 심장 뛰는 소리에 살아있어 감사하다고 중얼거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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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고 감사하자.

멘탈이 흔들릴때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을 때

나의 괴로움이 나를 잡아 먹으려 다가올때 일단 걷고 그리고 감사할 것들을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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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멘탈 관리 어떻게하시나요?

암도 무서워 도망갈 멘탈 관리가 제 평생 숙제인듯합니다.

(물론 신앙의 힘은 기본이고요. 하나님~감사합니다.오늘도 주님안에서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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