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TIJ] 출애굽기 20장 3절

야
야아츠lYaatsl위본
2025.08.08 17:30 | 조회 1.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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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침대에 누워 있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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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하나님보다 먼저 붙드는 게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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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라는 병은,

우리의 몸만이 아니라 믿음까지 시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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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야 한다는 절박함이

믿음의 경계를 무너뜨릴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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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절이나 점집에 가면 낫는다고 하니,

“한 번쯤은...” 하고 마음이 흔들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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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을 피우거나 불상 앞에 절하는 게

그냥 문화나 예의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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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출애굽기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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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행동 뒤에는

늘 허무함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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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잠시 불안은 줄어든 것 같아도,

마음 깊은 곳에서는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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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여호와를 떠나 사람을 의지하며

육신으로 그 힘을 삼는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예레미야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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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숭배는 크게 보이는 사건보다,

작은 타협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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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번쯤은...” 하는 그 마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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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고린도전서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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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나를 살리시는 분은

향도, 형상도, 의식도 아닌,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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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의 반석이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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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병의 절박함 속에서 마음이 흔들릴 때

다른 것을 붙들고 싶은 유혹이 찾아올 때

우리를 붙들어 주소서.

향이 아니라 기도를,

형상이 아니라 십자가를,

사람이 아니라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우리의 생명과 호흡이

오직 주님의 손에 있음을

날마다 기억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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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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