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희야입니다.
요며칠은 선선한 바람 덕에 좀 살 것 같습니다.
7월 21일 입원 CT 촬영 결과 좋음 확인하고
7월 22일 퇴원으로 치료 종료하였습니다.
6차예방항암을 진행하지 않고 종료했습니다.
7월 25일 제 일상이였던 내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여기서 요양이 더 낫겠다는 판단을 내려 분당서울대병원 치료마침과 동시에 원래 지내던 곳으로 내려왔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길이 있어요^^
내려와서 짐 정리. 아이들 학교 전학 등등 이래저래 해서 하루하루 보내다보니
8월이 되었습니다.
치료 종료 후 첫 외래를 다녀왔습니다.
의사쌤이 그동안 힘든과정 잘 이겨냈다고
앞으로는 3개월. 4개월 추적 관찰 진행하자셨습니다.
당뇨는 전단계로 떨어져있는 상태라 관리잘하면 좋겠다하셔서
나름 더 신경쓰고 있습니다.
췌장 반이 없으니 인슐린이 그 역할을해주고
먹는 양 줄이고 조금씩 자주먹어 소화를 시켜야한다는게
잘 안되지만 노력중입니다.
전 대식가였거든요^^ 맛난걸 너무 좋아해요~^^
연속혈당기를 일부러 착용해서 어떤 음식과 상황에 맞는지를 체크하고 있습니다.
나름 도움이 되네요.
내려와서 컨디션이 몇일 안좋았지만 다시 제자리를 찾는듯합니다.
걷기와 식단 꾸준히 해나가면서 체력 관리 후
제가 좋아하는 일 다시 시작하려합니다.
제가 치료를 받는동안 늘 응원해주시고 힘이 되어주신 동행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저도 누군가의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잘 이겨내주신 환자분들. 간호하시느라 애쓰신 보호자분들
사랑합니다. 최고이십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