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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밖에 없는 우리딸
나비가되어 하늘로 날아간지 10일
아직 병원에 있는것같아서. ,,,,
매일아침 9시30 분 지하철 타고
병원 다닌지 2년여
오늘도 어김없이 제시간에 기상하여 문득 할일이 없다는 사실에 아침부터눈물 한바가지 쏟아냈네요
내일은 병원가던 시간에 맞추어 봉안당 다녀올 생각 입니다
입원후 2달넘게 밥한숟가락 몾먹인게 ? 너무 가슴아파 평소에 좋아했던 먹거리 싸들고 다녀오려합니다
한번만
딱 한번만더 배 쓰담으어 줄수만 있다면....
통증으로 힘들어할때
진통제 주사후 환자복 속으로 손을 넣어
그옛날 어릴때 해쥤던것처럼
우리딸 배 그만 아파라 라고 이야기하며 쓰담쓰담해. 주면 그래도 잠을 자던 모습이 너무 눈에 선 하네요
아빠 딸 !
그곳에서는 아프지않고 잘 지내지 ?
아빠도 너와 약속한대로 이제는 울지않고
잘 지내다 너. 보러갈께
사랑했다
우리딸
이방에 계신 모두 환우분들 그리고 보호자님모두들 이밤은 조금은 편안한 밤되시길
간절히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