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난소암 뼈전이, 어떤 선택을 하는게 좋을까요?

엉겅퀴ㅣ난본유보
2025.08.23 01:48 | 조회 2.1k

엊그제 전문의 만났는데, 표정이 너~~~무 안좋더라고요.

아마도 많이 미안했나봐요....😔

카보+캐릭스를 4주텀으로 6회 항암하는 동안, CA-125는 계속 조금씩 올랐고, 3차쯤 됐을때, 약을 바꿔야하는것 아닌가 질문했지만, 6차까지 마치고 CT를 보자고 하셨었거든요. 막상 CT에서 뼈전이된걸 확인하고 나서야, 아차 싶었던것같아요.😭😭

뭐… 지금와서 이전의 상황으로 돌이킬수 있는것도 아니니……

어쨌든.. 다른 전문의(head doctor)와 상의 됐다며.. 리퍼해주시더라고요..

한참 기다리긴했지만^^ 그날 바로, 펠로우 닥터가 와서, 세가지 옵션을 줬어요.

- 표준치료인 파클리탁셀(또다시 머리카락이…🥲)

- 표준치료 파클리탁셀 + 표적치료 베바시주맙(뇌졸중, 심근경색을 경험했던더라, 리스크도 설명들었어요.)

- 임상(현재 다니고 있는 병원엔 임상이 없어서, 다운타운으로 병원을 옮겨야하고, 병원을 얼마나 자주가야하는지 모르겠으나… 사실, 부담스러운 거리긴해요.)

우선, 첫번째 방법이 효과가 없다면, 두번째, 세번째로 하고 싶다고 얘기했어요.

펠로쌤이 나가시고, 잠시후, 리퍼받은 쌤이 오셔서 다시 한번 확인해줬어요.

바로 다음주부터 항암이 잡혔고, 일주일에 한번씩 12번 계획됐더라고요.

매주 항암한다는게, 좀 두렵기도 하고….

바로 임상으로 넘어갔어야했는데, 이런 선택을 하고 온걸까요?

언제라도 계획을 다시 바꿀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조언 부탁드려보아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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