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보호자분들 1분 1초 아끼지 마세요.

내
내엄마 ㅣ다발골보
2025.08.25 18:46 | 조회 1.8k

아파도 엄마였기에

난 엄마의 막내 딸 이었기에

직장에서 또는 다른일로 인해 스트레스 받으면

그게 엄마한테 갔었네요.

그런 나의 모습이 생각나면 미치도록 괴롭고...

​

엄마가 "이제 집안은 너가 돌봐야 한다"고

했을 때도 "이상한 소리 하지말라고" 소리치고

​

엄마가 오래 못 버틸거라는 느낌은 있었지만

막상 그 때가 되니 절대 믿겨지지도 받아들이지도

않았는데... 강해지라고 오히려 냉정하게 굴었네요.

​

9월 30일... 소풍간지 벌써 1년...

엄마 옆에 계속 붙어 있을 걸...

엄마한테 나의 모든 1순위는 엄마였다고

못되게 한거 진심이 아니었다고

미안하고 정말 사랑했다고 할거...

몸이 불편한 엄마 외출 자주시켜드릴걸..

자책과 후회...

이 자책과 후회는 평생 갈 거 같네요...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도...

문든 문든 자책하며 그리워하겠죠...

​

보호자분들 혹시 시한부 환우들이 계시면

동영상 많이 찍어두세요.

그리고 정신 있을 때 고맙다고 하세요...

그리고 1분 1초 절대 헛되게 보내지마세요.

엄마와 함께한 그 시간...

사무치게 그리울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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