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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두암 원발 후 폐암 다발성 전이..
7월에 뇌전이 판정까지 받고 오늘 감마나이프 시술 하셨습니다.
현재는 신약임상 항암 1주일에 한번씩 받고 있어요
컨디션이나 의식은 환자라고 생각 안들정도로 좋으시고
기력도 좋으신데, 최근 뇌전이 판정후 왼쪽 다리 통증과 불편함을 좀 호소하시는 중인데
다리 통증은 점점 나아지고 계십니다.
아빠가 여행다니는걸 워낙 좋아하셔요.
지금도 같이 병원다니면서 아빠 몸만 좋아지면 여행가자~ 하면 눈이 반짝이시고 더 힘내시고 그러더라고요.
지금 매주 1회씩 항암중이긴 한데,
9월 말인가 10월 초쯤 교수님 휴진땜에 한주 항암을 건너뛰는데, 그때 껴서 한 9일~10일정도 유럽여행을 다녀오고 싶어요.
평소에 가고싶어하셨던 스위스나 이탈리아쪽 생각중인데,
일단 고도 높은곳은 다 제외할거고, 왕복 비즈니스석 / 렌트카 / 고급 호텔 숙박 이렇게 다녀온다고 해도
무리일까요?
아빠는 괜찮다고 무조건 가자고 하시는데..
혹시 항암중 다녀오신 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