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신랑에게 웬지 모르가게 섭섭 할까요??

나상l자경본
2025.09.01 16:37 | 조회 1.6k

4월에 질 출혈로 자궁 검사로 암인것 같다고 진단을 받아.

계대 동산병원으로 소견서를 받아 7월 15일에 수술을 하였습니다. 로봇하 근치적 전자궁절제수술, 양측 나팔관절제수술, 좌측 골반림프절제수술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수술만 하면 항암도 필요 없다고 하셨네요. 근데 수술후 조직 검사에서 자궁밖 조직에서 암조직이 발견. 다시 전신 CT, 핏CT 검사후. 항암6번 방사선 주5회 6주 하자고 말씀하시네요. 정말 머리에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 습니다. 방사선과를 진료 내진후 교수님 말씀이 산부인과 교수님 말씀이랑 좀 달라서 또 한번 가슴이 철렁 했네요. 방사선과 교수님 말씀은 방사선, 항암을 하지않으면 100%로 재발이라고. 방사선, 항암 부작용과 직장 생활도 힘들다고. 분명 부인과에서 별 대수로지 않게 큰 부작용없이 조금 속 울렁이는 정도 그정도 말씀 하셨는뎅... 이런 애기를 신랑에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웬지 공감대는 느껴지지 않고 제 걱정도 별로 해주지 않는 것 같아. 이렇게 우울한고 속상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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