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4기 직장암 엄마 드디어 수술날짜 잡았어요!

긍정호떡 l직보
2025.09.03 06:56 | 조회 1.5k

직장암 + 자궁벽 + 복부벽(?) 이렇게 전이가 있어서 처음 진료상담할때 삼성에서는 선항암 후수술을 제시했고 아산은 수술부터 하자했는데 엄마는 삼성병원이 더 편하시다며 삼성에서 항암 12회를 시작했어요. 물론 부작용으로 미식거려서 며칠못나가시고 그랬지만 며칠버티면 다시 제체력으로 돌아오시고 입맛도 좋으셨어요. 엄마가 되게 긍정적 스타일이신데 12번하면서 늘 뇌와 대장은 연결되어있다 되새기시며 좋은생각 많이 하셨구요. 그사이 태어난 손주 2명보시며 더 힘을 내셨대요. 12번하고서 씨티등 다찍었는데 암크기가 줄고 전이된게 없어졌다는 믿기힘든 결과를 전해듣고는 의심많은 제가 계속 되물어봤네요! 그래서 드뎌 수술날짜를 잡아주셨어요!

전에 천공으로 한번 개복했던터라 교수님이 복강경을 해야한다하셨고 로봇할지 일반할지 결정하라는데 실비가 있으니 로봇이 낫겠죠?

진짜 우리엄마 59년생 암이라고? 매일 되새겨묻고 기도도 매일 짧게라도했는데 이런날이 오다니 기쁘네요ㅠㅠ 항암하면서도 열심히 먹어 살찐 우리엄마

꼭 완치되는날 고대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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