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희야 입니다.
치료 마치고 온전히 저만을 위한 일상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기상과 함께
당체크 인슐린으로 시작합니다.
췌장이 반이 없으니 인슐린 주사는 평생 맞아야한다시네요^^
덕분에 아침 더 잘 챙겨먹습니다.
아이들 등교시키고 오로지 제시간인 산책겸 걷기
아침 산책길에는 음악분수대가 반겨줘서 더 기분좋게 걷습니다.
점심 먹고 오후 걷기
철길숲 광장이 있어서 힐링코스로 딱 좋습니다.
그늘도 나름 있어서 걷기 괜찮아요.
간간히 낮잠도 잡니다. 자니 더 몸이 좋아지는 기분이라 자봅니다. 아프기 전엔 못했던거예요.
아이들 하교 후
아이들 챙기고 저녁 먹고 저녁 산책 겸 걷기
걷기는 여전히 하고 있는데
물리치료 쌤이 이제는 근력운동 하라시네요.
걷기는 보조역할만 된대요^^
그래서 필라테스 알아보려구요.
월요일 오늘이죠.
제가 아프기 전 늘 하던 도서관 봉사~
책을 좋아해서 시작하게 되었던건데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게 힐링되더라구요~
목. 금은 강의하고 있습니다.
담당자 추천으로 갑자기 시작하게 되었지만
역시나 전 강의체질인가 봅니당^^
아주 즐겁습니다.
토.일은 쉬어본적 없던 쉼도 갖구 있습니다.
침대나 쇼파랑 혼연일체도 되어보고
나들이 나가서 멍 떼리기도 해요.
아프기 전 없던 휴식이랍니다.
먹는거 스트레스서 벗어나니 당수치 안정화되서 너무 좋습니다.
발가락 저림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시력은 안구건조증이 있으니 안약 넣으면 해결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한번씩 몸에 느낌이상하면 걱정이 되긴하지만 부지런히 열심히 즐겁게 지내면 괜찮지 않을까봅니다.
몇일 전 경주에 맥심스토어생겨서
다녀왔습니다.
치료 후 첫 여행이라 봅니다.
(사진보고 놀래지마세요. 1년 길은 머리가 숏컷입니다.)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 안부 물어봐주시는 동행분들께 감사합니다.
글이 아니여도 댓글이나 좋아요로 뵙기는 합니다만 제가 도움 받았듯이 도움드리고 픈데
다른 것은 하지 못하니 마음 공감해드리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잘 이겨내주신 동행 환자분들 최고!
곁에서 긍정에너지 잘 전해주고 계신 보호자님 최고!
늘 감사합니다.
잘 이겨내주셔서 견뎌주셔서 힘내주셔서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