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긴글)구강암 수술후기2

해날ㅣ구본ㅣ유본
2025.09.10 19:43 | 조회 800

안녕하세요

저는 구강암 확진받아 2025,8.25에 수술하고

지금은 유방암 확진때문에 각종검사받고

수술날짜 잡은 환우입니다

구강암으로 상악을 절반 가까이 제거하는

수술을하고

9.9 어제 첫 외래를 봤습니다

수술은 깨끗하게 잘되어서

항암은 필요없고

방사선은 방사선과랑 외래잡고 그쪽에서 결정하라고하셨습니다

수술이 깨끗하게되면 방사선은 안하기도

하더라면서 안하기를 빌어주시는? 말씀도 해주셨어요

제 구강암은

점액표피암종에서 생긴 투명세포암 이라고 합니다

뼈까지 전이가 되어 4기(수술이 가능했던 4기이고 광범위한 골파괴 소견이ㅜ)

한달에 한번 외래오라고 하셨습니다

의사샘나가시고

전공의 샘이

1.입벌리는 연습 많이 해라(최소손가락 두개가 쏙 들어갈수있는 크기로)

상처부위가 찢어질까봐 세게 못벌리겠다했더니

아니라고 해야한다고 혹시 근육이 찢어지면 그것대로 좋은거라고 하셨어요

방사선하게되면 더 수축되어서 안벌어진다고

미리 연습 많이하라고

2.바세린 바른 멸균거즈를 수술부위에 붙여놨는데 오늘부터 식사하고나서 하루 세번 교체해라 안되면 최소한 한번이라도

수술부위랑 임시틀니가 바로 닿으면 자극이될수있으니 바세린거즈를 붙이래요

약국에 판다고하셨는데

우리동네 약국은 네군데돌았는데 다 없어서

결국 다른 회사꺼 인터넷으로 주문했어요

그리고 저녁에 거즈 교체하려고 보는데

너무 깊은쪽이라 하나도 안보여서 실패

옆에서 휴대폰 끼고 보는데도 못찾아서 실패

결국 오늘 평소다니던 동네 치과로갔어요

(저에게 조직검사권유해줬던 동네치과)

거즈는 빼주시고

이건 집에서 혼자 할수없다 상처부위건드려서 아프기만할거다 라시며

차라리 틀니에 거즈를 붙이는게 훨씬 간편하고 좋겠다고하셔서 그렇게하기로했어요

그리고 임시 틀니가 거의 안맞아서

씹지도 못할것같다고 염려하셔서

죽먹고있고 못씹는다라고 하니

틀니끼우고도 이가 맞물릴수있게 여기저기 갈아서 손봐주셨어요

(무한 감사^^♡)

비용은 드레싱비용만 받으셔서 3200원

이렇게 손봐주시니까 이가 맞물리면서

임시틀니끼고도 씹어지기는 하네요

.그전엔 아예 잘안씹혔는데 ^^

처음에 조직검사했을때도

상처부위 소독하러 이 동네치과갔었는데

그때도 잘해주셨거든요

덕분에 더 빨리 더 잘 아문듯

불편한사항있으실때 대학병원은 자주가기힘드니

소소한 불편은 동네 치과 이용하는것도 좋은거같아요

8.25수술후 9.10 오늘 아침부터는 진통제 안먹었는데 통증 거의 없네요

유방암은 전절제로 결정났고ㅜ

구강암 방사선이라도 안하길 빌어봅니다

방사선과 수술을 동시에하는건 너무 힘들것같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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