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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환우분들 힘드시겠지만...
엄마는 뭐 하나하나가 이리 어려울까요ㅜㅜ
6월19일 수술 후 8월25일 퇴원....
9월5일 외래보고 항암 시작해보자고 하셔서
입원전화 기다리고 있었어요..
지난주 토요일에 병실났다고 전화와서 입원했는데..
항암은 커녕 엄마 세균감염돼서 처음에 설사하다가
지금은 항문에서 소변처럼 물이 콸콸 나와요..
기저귀가 한시간도 못가요...엉덩이 마를틈이 없는 우리엄마..
그래도 배양검사해서 균 찾았고 맞는 항생제를
어제부터 쓰고있는데...교수님이 균 치료하고 항암맞고
퇴원시키는 걸 목표로 하고 계시다고 하셨어요..
어찌나 감사한지...
원래2박3일 일정으로 입원한건데,입원이 좀 더 길아질거
같지만 지금 상황에 집에있었다면 끔찍하네요..
언제나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펴주시는 의료진들
저나 엄마한테는 정말 봄날의 햇살 같은 세브란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