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응급실이예요 겸손해야지.

감
감사와축복l난본
2025.09.19 04:43 | 조회 7k

요며칠 저 너무 또 설레발 이었나봐요

기뻐 감사가 넘쳐 좀 오바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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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마약진통제들이 사용되서 평범한 아픔이나 블편감마저 가려버려서 놓치다보니 방광염이 쌓였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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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완전 천국가는줄 알고 맘의 준비하는 설레발 칠뻔 했어욬ㅋㅋ

다른증상은 엊ㅅ고 빈뇨 요실금 야간뇨는 심하긴한데

소젼냄새도 조금 별로길래 요검사하니 감염있다고ㅜ나오깅 했었고 항샌제 뭘 먹을제 아쩔지 의료진과 고민하는 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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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부터 방사선 통증치료 들어갈 순서였………

구랬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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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어제밤 100% 검붉은 피색의 혈노 괄광광 쏟어지는거 보고 거의 피만 쏟는 수준의 색이다보니 말기암환자다보니 또 오버해서

하나님 만나러 가는줄 알앆지 모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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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긎셀왔더니 방광에 감염으로 혈뇨보는건데 제가 혈전예방 약까지 오래먹어서리 피가 많이 난거였어요

죽을려 그러는거 아니거 그냥 감염이라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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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지금은 응긎실 병실에서

방광세정(?) 하는 엄청 큰 세척액 주머니ㅜ네개나ㅜ 달고 액페가 방광으로 들어가소 다시 나오능…

소변줄통해 넣고 빼내고 희석해내는 중이에요

항생제도 밎는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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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투명해질땨까디ㅜ한다는데ㅜ며칠 걸릴득 한데요?

암튼 내 고집과 계획으로 앞당긴 방시산 통증치료는 이렇게 밀리는거 같아요 흐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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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암청난 빅백 수액 4개를 한차례다 갈고 또 다 써가는중

왕소뱐주머니가 차면 바스켓으로 버리곤 해요

이벤트는 이랗게 흘러갑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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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침대에 마냥저냥 누워있음 다 치료해쥬시는거 감사하며 가도하며 이시간 보내볼께요

일단 혈전약 끊었는데 어쩔랑가 모르게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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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수햘도 한팩함

어제 80대이던 헤모글로빈이 햘뇨후 바로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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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하게 두손모으고 오늘의 치료도 잘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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