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편은 대장암간전이 진단받은지 4개월인데
4개월에 호전을 바라는건 너무 욕심이죠?
너무 오랜시간을 보낸 것 같은데 따져보니 4개월 밖에 안됐네요
4계절을 보내지도 않았으니 ,,, 터무니없는 욕심이네요
말기암,, 6개월 시한부 분들도 치료하고 건강하신 모습 보면 정말 가능할까 싶어요
완치해서 복귀한 연예인 보면 정말 가능한건가???
정말 그분이 너무너무 위대해 보여요
저희남편도 살찌고 회복하는 날이 오겟죠? 올까요?
항암을 지속하고 있는 것도 기적인데
한번 맛본 기적이 더 큰 욕심을 바라네요
너무 누워만 있고 기력 없고 뼈만 남은 남편 보면
이몸으로 계속 사는건가? 이게 사는걸까 ,,,
외출이 가능할까
남편은 행복할까 ,, 이렇게라도 살고싶은거겟지
과연 항암 반복하며 이렇게 사는게 사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출근하는거 외에 혼자 볼일보러 나간게 너무 오랜만이였는데 ,,, 너무나 평범한 그 대낮이 낯설었어요
내가 가장이라는거
내가 꾸려가야하는데 나는 너무 미래보장이 없이 사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치 오늘만 사는 것처럼 당장의 것만 생각하는 제가 좀 무서웠어요
앞으로 미래를 생각을 못하겟어요
노후가 잇으려나 ,, 모든걸 회피하게 되니
더 미래를 생각하지 않게 되네요
남편 치아관리 질문하러 들어왔다가
한탄이 먼저였내요
구내염으로 음식도 잘 못 먹고,
치아에 음식이 끼고 충치도 생겨서 치아관리가 안되니 남편이 먹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 것 같아요
삼키지 못하고 씹어서 뱉고 두유, 국물 위주로 먹으려고 하는데
목으로 넘기지를 못하겠대요 이건 왜 그런걸까요
왜 음식물을 못 넘기는지 무엇때문인지 모르겟어요
목구멍이 작아진건가요 ??
남편과 비슷한 분들은 혹시
음식을 호두, 과일 , 채소 등 데쳐서 갈아서 드시나요?
반찬은 어떻게 드시나요?
고기종류는 거의 씹어서 뱉어내요 못 삼켜요
근데 빵은 삼키는거 보면 또 이상하네요 ㅠㅠㅠㅠ
도대체 이게 뭘까요 ㅠㅠ
물어보면 본인도 모르겟다고 해요
심리적인걸까요?
비슷한 증상이나 알고 계신 것이 있다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