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TIJ]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야아츠lYaatsl위본
2025.10.05 17:06 | 조회 953

오늘 예배의 설교 제목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에베소서 5:8–14 주제의 설교였지만

제목을 듣는 순간

설교는 귀에 들어오지 않고

머릿속은 온통 "감사와축복"님 생각으로 가득해 졌습니다

그대...

숨 끝에서라도 불씨 하나 남아 있다면

그건 아직 밤이 끝나지 않았다는 뜻이며

새벽이 이미 길을 찾았다는 표식이리라

어둠이 귀를 크게 열어

두려움의 소식을 속삭일 때에도

그대의 작은 빛은

주님께서 숨겨 주신 메시지..

“나는 너와 함께 있다.”

오늘은 밝히지 못해도 괜찮아

깜빡이며 버텨도 괜찮아

빛은 크기보다 방향으로 증언하니...

그대가 향한 곳이 주님이라면

작은 불빛도 길이 되리라

넘어지는 날엔

불씨를 손으로 감싸쥐고

한 걸음만 더...

그 한 걸음이

그렇게 쌓인 한 걸음, 한 걸음이

밤과 새벽의 경계가 되리라

그대 희미한 불빛만 살아 있다면

그것이 바로 기도이고

그것이 바로 믿음이며

그것이 바로 오늘을 건너는

감사와축복의 모양이리라

주님...

오늘 우리 안의 불빛이 미약해도

당신의 숨으로 다시 타오르게 하소서

어둠을 두려워하지 말고

의로움과 진실, 회복의 길로 걷게 하소서

잠자는 영혼을 깨우시는 빛이

우리의 눈과 말과 걸음을 비추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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