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끝난줄 알았는데 다시 시작된 싸움

부디l두경부보
2025.10.09 14:02 | 조회 1.5k

재발과 전이로 항암시작....타지역에서 직장 다닌다고

가까이 사는 형제에게 부탁했더니

아버지 상태도 제대로 몰랐네요

암튼 이번에 또 항암하시는데 추석전에 쎈 항암제 맞고 오셨는데 부작용은 들었지만 이렇게 심하게 오실 줄은 몰랐습니다

추석 다음 날 오한으로 몸을 막 떠시고 열이 39도가 넘어가더라고요

그래서 가까운 병원 모시고 갔는데

수술부위에 혹도 생겨서 액스레이도 찍고 (좋은 건 아니니 원병원가서 물어보라함)

해열주사 맞고 집에 왔는데 동생네 간다기에 배웅하고 온사이

쇼크가 오셔서ㅜㅜ 처음 봤어요 눈이 뒤집히고 암튼 몸도 경직되시고 눈물바다에 119부르고 갔던 동생네도 다시오고

두번정도 까라앉으셨는데...본인이 괜찮으시다고 해서

119는 기본검사만 받고 다행히 혈압 맥박 혈당 정상이라...

다음 날 2차병원 갔더니 면역력이 0인 상태라고 바로 입원했네요ㅜㅜ

여기선 폐렴이라 돌아가실수도 있다고 연명치료 어찌할거냐고 묻고...

무지했나봐요 암환자라는 걸...

항암하면 무균상태로 해야한다는 걸...

모든게 죄송스럽습니다

열이 엄청 무섭네요

동행글 검색해보고 병원가긴했는데

더 큰병원을 갔어야했나봐요

내일 원병원 진료인데 못 가실 것 같아요ㅜㅜ

다른 분들도 열이 나면 꼭 병원가세요~꼭~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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