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호스피스병원에서 엄마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할까요???

소박한마음I 육보
2025.10.11 16:12 | 조회 2.4k

육종암에서 폐전이 간전이로 항암하시다가

더커진다고 하여 항암 중단한지 1년이 다 되어가나봐요 이후 외래로 진통제처방받고 장루만 보는 정도였습니다

이주전 서울아산병원으로 외래를 갔다가 소변을 잘 못보신다는 말씀에 바로 응급실로 가서 씨티촬영후 (신장이 하나라 시술이나 투석해야할수도 있다고 하여)

다행히 신장에는 전이된거같지 않다고 집근처 병원에서 며칠 수액을 맞고 다시 이주뒤로 외래진료를 예약하였습니다

집근처병원 입원후 갑자기 하체부종이 더 심해지고 통증도 심해지셔서 연휴동안 입원후 어제 결국 호스피스로 옮겼어요 아이알코돈 한알로 잡히던 통증이 주사제를 사용해야 하고 그것도 한참있다가 통증이 잡히는데 그래서인지 헛소리를 자꾸하시고 약간 섬망증세처럼 보이기도하구요

저는 기존 다니던 아산병원에서는 여명에 관한 말씀을 안해주셨고 점점 걷는게 힘들어지셨긴하지만 혼자 집에서 장루를 매번 가시고 노인일자리도 나가셨기때문에 갑자기 일주일 사이에 이렇게 되신게 실감이 안날정도예요

호스피스 병원에 오니 제 생각과 많이 달라요 휠체어도 없네요 그냥 병실에만 머물러있는 시스템이예요

암요양병원처럼 생각했었는데 전혀다른 분위기와 보호자가 없으면 말씀하실일이 없으실정도네요

서두가 길었지만 ..여기에서 엄마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할까요???어떻게 해야 더 후회하지 않을수 있을런지 .. 사소한 말씀이라도 도움 부탁드릴께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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