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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궁암으로 항암과 방사선을 거의 1년을 하고, 그러고도 잔존암이 남아있는걸로 나와
8월 말에 적출수술(림프절 제거 포함) 했습니다.
수술 전에도 항암제(시스플라틴)로 인한 말초신경병증이 있어서 발이 시리고 아팠는데,
수술 후에는 말초신경병증이 범위가 더 넓어지고 통증도 더욱 심해져서 잠깐 서있는것도 고통스러울 정도에요.
설상가상으로 수술 후에 왼쪽다리 마비/감각이상/무릎 힘풀림 등의 증상이 있고 여전히 낫고 있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다리와 발에 24시간 고통 뿐아니라 보행이 불안정합니다ㅠ
신경과에서 신경전도검사를 했는데, 역시나 말초신경병증은 물론 왼쪽다리 신경 손상으로 나왔어요.
육안으로 보아도 신경손상 의심되는 부분에 근손실이 있어서 왼쪽 허벅지와 오른쪽 허벅지 크기와 단단함에
차이가 나요. 신경이 손상되면 근육이 빠진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림프절 제거하면서 신경이 손상된거 같아요.
다시 정상일 때로 돌아갈 수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절망적이고 비참한 생각을 떨칠 수가 없어요.ㅠㅠ
사설이 길었는데,,,
아무튼 심각한 말초신경병증과 왼쪽 다리 마비와 보행장애는 항암제 투여와 수술로 인하여 발생된 증상들인데요,
찾아보니, 암환자 장애인 등록하는 제도가 있더라구요.
혹시 장애인으로 등록하신 환우분들이 계실까요?
꼭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